세무기장은 신고와 경영판단이 함께 쓰는 장부를 만듭니다
세무기장이 무엇을 하는 일인지, 매달 어떤 자료가 오가는지, 기장과 결산은 어떻게 다른지 정리합니다. 같은 장부에서 월결산과 경영보고가 이어지는 이유까지 함께 다룹니다.
- 발행
- 모두세무회계그룹 법무팀
- 감수
- 이원준대표회계사
- 게시
- · 최종 수정
세무기장은 회사의 거래를 계정과목으로 옮겨 적어 장부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 장부가 부가가치세·원천세·법인세 신고의 근거가 되고, 같은 장부에서 월결산과 경영보고가 이어집니다. 즉 기장은 신고를 위한 절차이면서, 회사가 자기 숫자를 갖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기장은 거래를 계정과목으로 옮겨 적는 일입니다
통장에 찍힌 「(주)○○ 3,300,000」은 그 자체로는 아무 뜻이 없습니다. 그것이 매출인지 대여금 회수인지, 원가인지 판관비인지가 정해져야 손익이 되고 세금이 계산됩니다. 기장은 그 판단을 거래마다 내려 장부에 적는 일이고, 그래서 같은 거래도 계정과목이 달라지면 손익이 달라집니다.
이 판단이 쌓인 결과가 원장이고, 원장이 닫히면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가 나옵니다. 대표가 보는 모든 숫자가 결국 이 한 곳에서 나오므로, 기장이 흔들리면 그 위의 분석은 전부 흔들립니다.
매달 오가는 자료는 정해져 있습니다
회사마다 업종과 계정 구조가 다르지만, 한 달을 적으려면 필요한 자료의 종류는 대체로 같습니다.
- 매출 —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카드 매출, 그 밖의 매출 자료
- 매입 — 매입계산서와 영수증. 상대방이 발행해야 도착하므로 회사가 통제하기 어렵다
- 급여 — 그 달 귀속 급여대장. 4대보험과 원천세가 여기서 갈린다
- 금융 — 통장 입출금과 법인카드 승인·청구 내역
- 결산정리 — 감가상각·미지급비용·선급비용처럼 달마다 나눠 담아야 하는 항목
무엇이 갖춰져야 그 달이 닫히는지는 월별 손익은 증빙이 다 모이는 시점에 확정됩니다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기장과 결산은 다른 일입니다
기장이 거래를 적는 일이라면, 결산은 그 달을 닫아 숫자를 확정하는 일입니다. 거래를 아무리 성실히 적어도 감가상각과 미지급비용을 반영하지 않으면 그 달 손익은 실제보다 좋게 나옵니다. 반대로 매입계산서가 늦게 도착한 달은 원가가 비어 이익이 부풀어 보입니다.
그래서 「기장을 맡겼다」와 「매달 손익을 받는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무엇이 결산에서 더해지는지는 월결산은 그달 장부를 닫아 숫자를 확정하는 과정입니다에서 이어 다룹니다.
필요한 범위는 회사의 자료 구조가 정합니다
같은 매출 규모라도 현장이 여럿인 회사와 제품이 하나인 회사는 필요한 장부가 다릅니다. 현장별·제품별로 손익을 보려면 기장 단계에서 그 기준으로 비용을 나눠 적어야 하고, 나중에 표에서 갈라내는 것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흑자인데 적자인 현장이 있을까를 다룬 글에서 따로 봅니다.
재무전담 인력이 없는 법인이라면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결산과 보고가 대표나 경리 담당자의 추가 업무가 되기 쉬워서, 필요한 것은 화면 하나가 아니라 자료 수집·장부 마감· 손익 확정·원인 설명이 매달 같은 순서로 반복되는 운영 체계입니다.
모두 CFO 가 매월 제공하는 분석 흐름은 서비스 소개에서, 상품별 범위는 이용범위와 요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자료와 계정 구조에 맞는 범위는 상담에서 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