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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금관리는 들어올 돈과 나갈 돈으로 봅니다
통장 잔액만으로는 자금이 괜찮은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쓸 수 있는 돈, 앞으로 들어올 돈, 이미 정해진 지출을 나눠 보는 방법과 그 순서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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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액이 넉넉해 보여도 다음 주에 나갈 돈이 그보다 크면 자금은 부족한 것입니다. 반대로 잔액이 적어도 들어올 돈이 확정돼 있으면 버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금관리는 잔액을 보는 일이 아니라 들어올 돈과 나갈 돈을 시점 위에 놓는 일입니다.
잔액은 세 가지로 갈라 봐야 합니다
「지금 얼마 있나」에 답하려면 통장 합계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쓸 수 있는 돈만 남기려면 적어도 셋을 갈라야 합니다.
- 지금 쓸 수 있는 돈 — 예금 잔액에서 대출 계좌와 묶인 자금을 뺀 것
- 곧 들어올 돈 — 매출은 일어났지만 아직 안 들어온 매출채권
- 이미 정해진 지출 — 급여, 임차료, 카드 결제일, 세금 납부일, 차입금 상환
이 셋을 갈라 놓으면 「잔액은 그대로인데 왜 불안한가」라는 감각이 숫자로 설명됩니다. 첫 번째는 지금 쓸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이익과 자금은 자주 어긋납니다
손익계산서가 이익을 말해도 통장이 비는 일이 흔합니다. 매출은 잡혔는데 아직 못 받았거나, 재고로 돈이 묶였거나, 차입금 원금 상환처럼 비용이 아니면서 현금이 나가는 항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긋나는 자리는 대체로 정해져 있어서, 한 번 짚어 두면 매달 같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익은 났는데 통장은 왜 비었을까.
묶인 돈을 푸는 것이 가장 빠른 자금조달입니다
자금이 부족할 때 먼저 떠오르는 것이 차입이지만, 회사 밖에 나가 있는 돈부터 보는 편이 빠를 때가 많습니다. 매출채권은 금액보다 얼마나 오래됐는지로 나눠 봐야 어디부터 연락할지가 정해집니다 — 못 받은 돈 중 오래된 것은 얼마일까.
그래도 부족하다면 그때 차입을 봅니다. 지금 더 받아도 되는지는 이자 부담과 상환액이 회사가 버는 것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로 가늠합니다 — 지금 대출을 더 받아도 될까.
한 달과 한 분기를 함께 봅니다
다음 달까지 필요한 현금은 확정된 지출부터 세면 나옵니다. 급여·임차료·카드·세금처럼 이미 날짜와 금액이 정해진 것을 먼저 놓고, 그 위에 들어올 돈을 얹는 순서입니다 — 다음 달까지 필요한 현금은 얼마일까.
한 달만 보면 그 달을 넘기는 데 성공하고 다음 달에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조금 더 긴 구간을 함께 봅니다 — 언제 자금이 부족해질까.
이 숫자들은 모두 닫힌 장부에서 나옵니다. 앞 단계는 월결산은 그달 장부를 닫아 손익을 확정하는 과정입니다에서 다뤘습니다. 이익과 자금이 어긋난 달 하나를 처음부터 따라가 보려면 가상회사 체험이 그 상황을 끝까지 다루고, 모두 CFO 가 자금을 어떻게 보여주는지는 서비스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